에디톨로지(창조는 편집이다) - 김정운

의미는 스스로 만들어낼 때만 의미있다.

남이 만들어주는 의미는 전혀 의미 없다.

듣는 이로 하여금 '주체적 편집의 기회'를 제공해야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 김정운-

 

 

편집을 얼마나 잘하고 자료를 체계적으로 잘 분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독일에서 자료 축적을 잘해서 그때그떄 바로 찾을 수 있게 체계화 시켜놨더니 연구실 정규직이 되었고,

작가, 음악가도 다 데이터 베이스 축적을 많이해서 그만큼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한다.

 

무한도전 자막도, 단일민족이 아닌 미국도, 편집샵도..

책도 다 읽을 필요없다. 필요한 부분만, 흥미로운 부분만 읽어도 상관없다.

 

 

나도 느낀다. 왜 굳이 유학가서 배우냐고?

거기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 데이터베이스, 교육방식이 있기 떄문이기도 하다.

 

나도 이러한 필요성을 느껴서 블로그, 자료 정리를 해놓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