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06 에펠탑, 소울 프렌드와 같은 동기

같은 학과에서 공부할 동기들을 처음 만났는데 그냥 오래되어서 아는 사람들처럼 편했다.

 

같은 학과에서는 어떤 아이들이 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파리에서 대박 맛집을 찾아내고 좋은

날씨에 에펠탑에서 앉아있고, 누워있고, 음악 듣고.. 난 누워있고 친구는 앉아있으면서 이야기하는 게 왜이리 파리지엥 같던지

 

아 나는 돼지고기는 무조건 레드와인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코코넛 소스가 들어가 있으니 화이트 와인이랑 어울린다더라. 와우~ 처음 알았네. 역시 물어보고 부딪혀야 배우는 게 있다니까. 

 

다행이다. 이렇게 마음 통하는 친구가 있어서

영혼이 통하는 대화를 한다는 것은 항상 좋은 것

그리고 내가 잘 살았구나를 느끼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