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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역을 조지 클루니 말고 누가 할수 있을까?
어떤 게 어른인지 보여준다.
쿠사리 주는 장인어른에게 "아 시발 근데 그거 아세요? 댁의 딸 바람폈거든요"
아내와 바람 핀 남자를 무작정 때리지 않고 그의 아내는 모르게 비밀지켜주고
딸의 덜떨어진 친구에게 자기 딸의 관심사나 상황에 대해 묻고 너가 나였다면 어떻게 했을꺼 같냐고 조언을 구한다.
딸들이 심하게 굴어도 그들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의 아내에게는 딸이 왔으니 착하게 굴으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다 내팽겨치고 깽판치는 게 아니라 덤덤히 살아가고 아이들과 소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티비를 본다
그리고 그는 줄리아에게 모든 남성성을 뿜으며 키스를 하며 복수를 하고
그는 아내에게 키스를 하며 용서를 한다. 그리고 하는 말. Goodbye my love, goodbye my pain.
참 흥미로웠던 점은 자신의 체면,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에 대해 그다지 신경을 안쓴다는거다.
딸의 친구가 바람핀 사실을 알고 막 비아냥거링때도 그냥 따끔하게 한마디하고 끝이다.
우리는 체면 엄청신경 쓰는데..
내 아내가 바람피면 아내 가족도 다 싫어질꺼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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