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테드의 성실함은 정말 최고이다. 와.. 그냥 장학금 받고 대충 사는 게 아니라..
프랑스어를 따라가려고 구글 번역기를 돌리면서 선생님이 얘기하는 거 다 따라하고.. 계속 반복하고
시카는 다이얼로그도 안 보고 했다던데..
진짜 자극받자.
레베카는 나에게 취업문자를 줬다. 이렇게 힘든 취업시장에서 잘 살아남자!!!
난 한번도 사실 경험이 없기에 더더욱 화이팅이다!!!
한국인들과 만났다. 와... 누나는 대박이시네. 내가 가고 싶었던 기업에 다녔을 줄이야.. 근데 싱가포르인 여자가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는 이유만으로 시기하고.. 스트레스 참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오셨다니.. 용기도 대단하시고, 멋지시고, 얼만큼 힘든 삶을 사셨을지, 버티셨을지 참 대단하시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현실을 다 말해주시진 않았다. 꿈꿔보세요~ 선입견을 가지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게 프랑스인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걸 바로 바로 말해야 풀리는 성격이다.
그래서 엄청 많이 아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걔네들 생각 잘 안 하고 뱉는거다.
우연히 카멜리아도 만났다. 미나랑 같이 있어서 한국어도 가르쳐주고^^ 좋았다.
그러면서 발악하면서 열역학 공부 하는 나. 그 모습이 스스로 대견하고, 스스로 이 모습이 좋다.
그리고.. 설리의 죽음. 그냥.. 기분이 많이 좋은 건 아니였다. 부디 행복하길
내일 조커나 보러가야겠다. 예고편 10초 보고.. 와.. 내 영화다 싶었다.
같이 힘내자 화이팅!!
728x90
'프랑스 Libert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29 Cosmetic 360, 자랑스러운 한국, 인스타로 꽉 채운 저녁 (0) | 2019.10.17 |
---|---|
프랑스 28 조커,I'll figure it out (0) | 2019.10.16 |
프랑스 26 Amor fati, ㅎㄱ형 집에서 쉬기 (0) | 2019.10.14 |
프랑스 25 불쌍한 ㅎㄱ야~~ 착한 중국인 친구 두명 (0) | 2019.10.12 |
프랑스 24 아.. 클리어 화일 안챙겨감.. 정신차려 요놈아 !! 고혈압 (0) | 2019.10.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