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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것이 얼마나 빨리 우리를 스치고 지나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지 자주 생각하라.
존재란 영원히 흐르는 강물과 같아서 그 흐름은 부단히 변하며 그 원천은 무수하고 다양하다.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 이 순간도 우리 뒤에 있는 과거와 앞에 놓인 미래의 헤아릴 수 없는 심연 속으로 사라진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명예나 평판이 마치 영원히 지속되는 것처럼 우쭐거리거나 사소한 일에 긴장하고 흥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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