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Liberté
42 나만 실험조 힘든 게 아니었구나, 괜찮은 사람이라고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나대로 나름 괜찮다. 하아.. 너무 힘들었던 일주일
ppangsang
2019. 11. 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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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이랑 얘기하는 데 나만 실험조 힘든 게 아니었다.
실험을 하다보면 정말 애들 성격들이 나오니까, 나랑 맞는지 그런 게 보이게 된다.
ㅇㄹㅈ랑 할 때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ㄹㅋ도 함께이기도 하고...
항상 내가 쓸모있는 사람이란 걸 증명해야하는 것 처럼.
뭐.. 말하자면 너무 길다. 다 장단점이 있긴하다.
그리고 엘리즈가 그렇게 만든다. 헬렌도 그랬다니..
미나랑 얘기하는 데 난 자꾸.. 내가 괜찮은 사람이야!! 라는 뉘앙스로 이야기한다.
그러는 내가 너무 역겹다. 난 괜찮은 사람이라고 증명하지 않아도 지금도 괜찮다.
나의 마음을 바꿔보자.
너무 힘들었던 일주일이었다. 진짜 너무 지쳤는데 술은 필요해서 마셨더니 ㅋㅋㅋㅋ
토했다 시바.. 1년만인가. 하아... 와인 한병+맥주는 역시 무리였다.
술 그만 마셔 애들아 그러다 죽어 ㅋㅋㅋㅋㅋ
지금은 아나리자 집에서 엄청 친절한 벨짐 애랑 프랑스 남부애랑 있으면서 빨래를 하고있다 ㅋㅋㅋㅋ
뭐 한 사람이 안된다면 다른 사람 집에서 하면돼지^^
그만큼 내가 우리 집주인이 싫다는 거다. 불편하고.. 5유로라도 더 주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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